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는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MZ세대를 이해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단연 ‘소통’인 것 같다. 공단에도 많은 MZ세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래서 공단 직원이라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청렴’을 실천함에 있어서도 세대 간 소통은 빼놓을 수 없다. 공단 업무를 수행함에 청렴과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에 어떤 임직원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청렴을 바라보는 시각은 개인마다 다른 것 같다. 「2023년 국민연금...
청도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피싱이라는 범죄가 코인과 관련한 경제범죄와 같이 한때에 그치는 범죄라 여겨져 더 이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곧 사라질 수법의 범죄라는 것이라고 여겨져 왔으나 우리의 예상과 달리 생각지도 못한 신종 수법으로 수년 째, 우리생활에 침투해 계속적으로 피해를 양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경찰은 피싱범죄 전담팀 구성 등 전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형태로 맞대응하고 있다. 피싱은 범인 검거보다는 예방이 선행되어야 하는 범죄로, 여기서 신종 ...
이중규 /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장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무려 100조 원이 넘는 수익을 얻어 마침내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 1,000조 원 돌파’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국민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책임지는 공단으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는 ‘잘 나갈 때 조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공단 임직원에게는 더 높은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 기금 운용성과에 들떠 자칫 임직원이 맡은 바 직무를 소홀히 하거나 청렴하...
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 3팀장 장희원 지난 주말엔 대구 시내를 관통하는 신천의 강변길을 따라 산보를 하였다. 며칠간 따뜻한 날씨로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고 수양버들이 엷은 녹색으로 하늘거리고 시원하고 따뜻한 훈풍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었다. 통상 교통사고는 행락철과 농번기가 시작되는 3~4월을 시작으로 가을 추수기가 끝나는 단풍이 질 무렵까지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따뜻한 봄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들뜬 설레임의 틈새로 전국의 도로에서 발생하고 그 피해는 상대적 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 그리고 오토바이 ...
청도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정서윤 피싱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국민들에게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사전적 의미의 ‘낚시’ 라는 의미에 걸맞게 여전히 국민들의 생활에 침투해 그 심리를 악용한 범죄가 좀 더 진화된 형태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때 엄청난 피해를 양상하였지만 현재는 많은 홍보활동과 대다수 국민들의 경각심을 통해 피해가 조금씩 줄어드는 듯하나, 좀 더 교묘한 방법을 통해 접근하여 여전히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범죄임은 확실하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피싱과 관련된 전화나 문자를 받아 보거나...
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 2팀장경감 이근항 농촌 들녘이 온통 황금색이다. 이를 바라보는 농민의 마음이 얼마나 풍족할지는 농촌에 고향을 두고 있거나 어릴적 부모님의 농사일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은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장(家長)이셨던 할아버지께서 사랑스런 손자와 밥상을 함께 차려주기를 고집하면서혹, 손자가 밥풀을 흘리면 꾸짖기보다 ‘음식을 흘리면 안 된다’라고 말씀하시며손수 손자가 흘린 밥풀을 손으로 주워서 입에 넣으시던 그 흐릿한 추억을 되새겨 본 사람이라면, 비록 도외지에 거주할지라도 차량을 운행하면서 바...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산과 들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 왔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넋 놓고 감상하는 것도 잠시,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는 추운 겨울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준다. 겨울철은 추운 날씨에 외출이 줄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며 화재위험 요인 또한 함께 증가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의 비율이 30.4%로 가장 높고, 이중에서도 단독주택이 77.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청...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시기에는 심뇌혈관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의 응급처치 없이 4분이 경과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목격자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청도소방서가 이달 31일까지 ‘응급처치 강화 교육 및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심폐소생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첫째, 환자를 발견했을 시 반응확인 및 도움요청을 한다.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후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림과 동시에 큰소리로 불러 반응을 확인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을...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지남에 따라 일상으로 다시 복귀할 생각을 하니 명절증후군이 종종 찾아오곤 한다. 온종일 음식 준비, 손님맞이 등 평소보다 배의 가사노동을 하다 보니 명절이 지나고 나면 심한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끼는 명절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고 평소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처럼 명절 증후군을 이겨낼 고민을 하게 된다. ‘명절 증후군, 왜 발생하는 걸까요?’ 명절증후군은 명절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 생기...
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 순경김세인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유형이 급변하고 있다. 그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휴대폰 사용 능력이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의 주 범죄 대상이다. 청도는 인구 약 4만 1천명으로 그중에서도 60대와 70대가 약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와 피해 금액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같은 기간 내 나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건수와 피해 금액의 비중은 늘고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스마트폰 사용...
조경업계 전국 최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인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이하 조수다)'은 지난 23일 청도군 각북면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여명의 조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
청도군은 지난 19일 제13회 읍·면 풍물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풍물대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회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는 23일 소노벨 경주에서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는 의정활동 회원과 함께 2023년 사회복지 정...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건강증진센터에서 관내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기회원 관리 프로그램은 사전 건강검사 자료를 ...
▲기사내용 본문▲ 청도 비슬로타랙트클럽(회장 이재동)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비슬로타랙트클럽은 지난 16일 오전 각...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 선수가 철인3종(수영 750m·사이클 20km·마라톤 5km) 스프린트에서 1시간 1...
최근 청도지역에 도로를 무단 점용하는 불법 주정차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 일원에 작약꽃이 활짝 펴 이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지닌 작약꽃을 구경하기 위해...
청도의 사계절은 매년 눈을 뗄 수 없는 언제 어디서나 풍광이 이어지는 관광지다. 봄이면 곳곳에서 잘 튀겨진 팝콘을 연상하는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