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매전중학교는 24일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 및 현장체험학습’을 부산 최대 뮤지컬 전용관 드림씨어터와 부산 해운대 동백공원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전교사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사제동행 체험활동으로 부산 해운대 동백공원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05년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견학하고 해안선을 따라 걷기를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뮤지컬의 상징적인 명작인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뮤지컬전용관 드림씨어터에서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3학년 김모 학생은 “TV나 유튜브에서 보던 뮤지컬 공연을 직접 눈앞에서 보니 출연자들의 감정을 바로 느낄수 있어서 감동적이었고, 화려한 무대장치가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조보옥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문교육과 문화․예술 교육이 융합된 인문학적 소양과 심미적인 안목, 바람직한 가치관을 알려주었으며 문화소외지역의 소규모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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