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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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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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만희 후보, 3선 성공…"지역 화합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

이만희 당선인...3선의원 고지 안착으로 지역발전 ‘청신호’ 향후 행보에도 관심 집중...국회 상임위원장 등 도전 가능 “집권여당 3선의원의 힘으로 영천·청도 발전 앞당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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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영천·청도 선거구 모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경북 영천시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3대 경북지방경찰청장, 제28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치며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고향으로 내려와 제20대, 제21대 영천·청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이만희 당선인은 그동안 뛰어난 정책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일찍부터 당내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 당선인은 초선의원으로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뿐만 아니라, 국회 농해수위 간사 등을 역임했다. 재선의원으로서는 농해수위, 예결위, 그리고 행안위 간사를 거치며 국민의힘 내에서 ’전략통‘으로 인정받아왔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후보 수행단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최근에는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 핵심당직을 섭렵하며 당내 핵심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만희 당선인은 “이만희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며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사랑하는 시·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경쟁한 다른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 이 당선인은 “분열과 갈등이 아닌,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면서 “하나된 영천·청도의 힘을 모아 집권여당 3선의원으로서 중단없는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전국 조경인, 청도의 매력에 빠지다!

국내 최대 조경 커뮤니티 '조수다' 전국에서 모여 무료 전지 교육 실시 한샘조경…특산물 기부해 청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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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업계 전국 최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인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이하 조수다)'은 지난 23일 청도군 각북면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여명의 조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인을 위한 '무료 전지 교육'을 실시했다. 조수다는 오픈채팅방 최대 인원인 1,500명의 회원과 가입을 위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방까지 운영될 정도로 전국의 조경인들에게 인기있는 모임이다. 이날 교육은 각북면 소재 대영수림원에서 ▲아름두리조경 서광민 팀장의 ‘전지교육’ ▲일송농원 조봉균 팀장의 ‘방제교육’ ▲유한조경개발 유성훈 부장의 ‘입찰 노하우’ ▲대영수림원 송동근 방장의 ‘조경인의 삶’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회원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조경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혔고, 이번 교육을 담당한 서광민 팀장은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많은 조경인들과 소통한다"며 "특히 지방권의 조경학 전공자, 취준생, 취업 취약계층과 소통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한 회원들의 기부 및 찬조가 눈길을 끌었다. 송동근 방장이 교육 장소인 대영수림원을 제공하고 이룸건설 엄영민 대표가 볼펜을 찬조했으며, 운영진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이날 운영비 및 식비로 활용할 수 있게 마음을 모았다. 또 청도군 소재의 (주)한샘조경 박세헌 대표는 지역 특산물인 감말랭이를 기부하며 전국 조경인들에게 청도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청도군에서 전국구 모임의 교육을 실시하는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주신 많은 회원들에게 청도를 소개하며 지역 관광지 홍보도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수다 운영진은 "청도가 전국에서 모이기에는 접근이 쉽지 않았을텐데 교육을 위해 제주에서 비행기까지 타고 온 조경 취준생을 비롯해 인천,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오신 많은 분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실무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내용을 접하고 다양한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동근 방장은 “젊은 조경인들이 현실적으로 사회에 나와 조경실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더욱 체계적으로 조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다의 전지 교육은 조경전지 및 방제에 대해 교육을 희망하는 조경인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있다.

“멀쩡한 보도블록 뜯어 보행자 위험 노출?”

안전 펜스도 없어 위험천만…예산 낭비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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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양읍 소재 청도공설운동장 앞~눌미리 입구 구간의 인도에는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 사이에선 '멀쩡한 보도블록을 왜 교체하는지', '혈세 낭비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 김모(62)씨는 “항상 이 인도를 걸어 다녔는데 훼손됐다는 느낌은 없었다. 멀쩡했다”며 “갑자기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하면서 통행이 불편해졌고, 그냥 차도 갓길로 다니라는건지 별도의 통행로 마련도 없고, 안전 펜스조차 없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청도투데이 취재진이 지난 15일 공사 중인 현장을 확인해보니, 주민들의 말처럼 대부분의 보도블록은 멀쩡했다. 인도 구간에는 보도블록이 전부 파헤쳐져 흙길이 나 있었고, 옆에는 뜯어낸 벽돌과 부직포가 곳곳에 쌓여있었다. 이 때문에 보행자는 흙길 공사 구간을 피해 차도 갓길로 이용하게 될 경우 사고 위험도 높아 보였다. 특히 현장 주변에는 공사구간을 알리는 안내판이나 공사개요 현황판 등은 제대로 찾아볼 수 없었다. 주변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취재진은 대충 가려져 있는 공사 안내판을 찾아 현장책임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그동안 보도블록 교체 공사는 대표적인 불용 예산 사용처로 꼽혀왔다. 일부 군민들은 이번 공사도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라고 꼬집으며 비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김해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하는 국도 배수로 정비 공사다"며 "중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포장면의 균열 및 배수시설이 노후된 구간을 보수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복사꽃 만발한 청도읍성으로 초대합니다"

30일, 청도읍성예술제·대한민국퓨전국악대전 개최 복사꽃 만개 시즌…풍성한 볼거리 제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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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오는 30일 ‘2024 청도읍성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퓨전국악대전’을 청도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읍성예술제는 2009년 청도읍성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개최돼 왔다. 청도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주변 경관으로, 복사꽃의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민속문화이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과 함께 개최해 다양한 예술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는 전통적인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결합한 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지난해 우승자 ‘고도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체험, 소원문 쓰기 등의 체험행사와 청도의 자랑 온누리 국악예술단, 미스터트롯2 박지현과 현역가왕 준우승자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문화의 전통을 계승·보존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한 청도읍성예술제와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복사꽃 만발한 청도읍성에 방문하셔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이해와 감동을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국 최대' 청도군 달집태우기 대성황

풍물 울리며 새 희망 밝히다 전국서 4만여 명 인파 모여

문화관광과) 전국 최대규모, 2024 청도군 달집태우기 풍물의 울림과 함께 희망을 밝히다_3.jpg

관광객들이 정월대보름날 한해의 안녕을 비는 소원문을 써 달집에 달고 있는 모습. 청도군은 지난 24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온 4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전년도에 이어 높이 20미터, 폭 13미터의 달집이 전국 최대 규모에 걸맞은 웅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돼 민속예술의 명맥을 잇고 주민결속을 다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된 대회인 만큼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8년 만에 돌아온 제13회 읍·면 풍물경연대회의 장원에는 풍각면, 차상은 각북면이 차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집 점화를 기다리며 불타는 트롯맨 TOP3 민수현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고, 월출 시간에 맞추어 달집에 불씨가 점화되자 거대한 불꽃과 함께 관광객들의 함성이 터지며 저마다 한 해의 풍요와 건강, 개인의 소망을 기원했다. 더불어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제4호인 청도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동시에 폭죽이 하늘을 수 놓았고, 달집과 폭죽, 풍물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연출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소원문 써주기,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아이와 함께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성료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민속예술 농악이 8년의 기다림 끝에 풍물경연대회를 통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속예술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청도군이 되겠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드는 갑진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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