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은 곰티를 경계로 통상 산동과 산서로 나눈다. 산동의 매전면 소재지를 동창으로 부르는데 사창(社倉)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서쪽에도 사창이 있었으니 외서면에 소재했다. 외서면은 1912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밀양에 속하게 되어 지금의 밀양시 청도면이 되었다. 인위적인 구획의 힘은 생각 이상으로 강하여 유일하게 청도를 관향으로 하는 청도 김씨의 연고가 깊음에도, 외서는 본래 소속 군의 사람들에게 잊혔고 왕래 자체가 거의 끊어졌다. 대구가 경상북도와 분리된 것은 1981년도이다. 대구는 달성군을 편입하였고 경산의 안심 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은 올해 산불 발생건수가 역대 최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해 통계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산불진화헬기 야간 운용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산불은 총 2,874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규모는 32,632ha로 피해규모는 축구장 45,703개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53.8%)에 달한다. 특히 올해 3월까지 산불은 총 349건이 발생하였는데 역대최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해 동기간 발생건수인 313건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중에 근거없이 남을 비방하거나 아무 잘못이 없는데 욕을 먹을때 '터무니없다'고 한다 여기서 '터무니' 의 사전적 어미는 터를 잡은 자취, 터의 무늬, 터의 문화라고 말한다. 지구촌에 창궐한 코로나로 매년 개최하던 청도소싸움축제도 3년간 중단된 상태에서 청도군은 4월중에 소싸움축제를 연다고 발표했다. 우리 지역 장터나 하천변에서 간헐적으로 개최되던 소싸움이 1990년 민속투우협회가 결성되고 이서면 서원천에 영남투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민선군정이 들어선 1996년부터 전국투우대회로 격상시켜 삼일절을...
‘코로나19’ 로 통칭되는 ‘급성호흡기 법정 전염병’은 우리나라 확진자가 3월24일 기준 3074만 명이 넘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명을 넘어 치명율은0,11%에 이른다. 인구가 5155만 명을 넘었으니 단순 산술적으로 60% 가까이 감염되어 이미 일상이 된 듯하다.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병은 우리나라에선 불명예스럽게도 첫 전염자 발생지로 청도가 지목된바 있다. 다행히도 정부의 발 빠른 대응, 방역종사자들의 헌신, 의료종사자들의 줄기찬 노력으로 우리는 이 질...
조경업계 전국 최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인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이하 조수다)'은 지난 23일 청도군 각북면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여명의 조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
청도군은 지난 19일 제13회 읍·면 풍물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풍물대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회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는 23일 소노벨 경주에서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는 의정활동 회원과 함께 2023년 사회복지 정...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건강증진센터에서 관내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기회원 관리 프로그램은 사전 건강검사 자료를 ...
▲기사내용 본문▲ 청도 비슬로타랙트클럽(회장 이재동)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비슬로타랙트클럽은 지난 16일 오전 각...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 선수가 철인3종(수영 750m·사이클 20km·마라톤 5km) 스프린트에서 1시간 1...
최근 청도지역에 도로를 무단 점용하는 불법 주정차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 일원에 작약꽃이 활짝 펴 이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지닌 작약꽃을 구경하기 위해...
청도의 사계절은 매년 눈을 뗄 수 없는 언제 어디서나 풍광이 이어지는 관광지다. 봄이면 곳곳에서 잘 튀겨진 팝콘을 연상하는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