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41회 신지식인 인증식’ 에서 영농법인 세미칼 박기호(왼쪽 두번째) 대표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가 주최하고 김용판 국회의원이 주관한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41회 신지식인 인증식’이 7월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2023 신지식인 유공자 표창’에서 영농법인 세미칼미나리 박기호 대표는 국가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신지식인 활동으로 유공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신지식인 대구경북권역 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농업분야 신지식이다.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2016년 셀레늄 미네랄 고칼슘이 함유된 미나리 재배방법 특허로 친환경 무농약 세미칼미나리와 세미칼미나리 음료개발로 ‘제28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분야의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박 대표는 “농민이 애국자입니다. 나 한사람이 열 발자욱이 아니고 열 사람이 한 발자욱이란 마음으로 지식을 같이 공유하고 나누며 함께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한다. 이번 41회 인증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8,5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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