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내호리에는 이호우·이영도 남매가 태어나고 생활했던 생가가 있으며,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유적를 한데 돌아볼 수 있는 유천문화마을 있다.
이곳은 청도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과 청도레일바이크, 시조공원이 연계돼 있는 근대문화 마을이다.
그런데 이호우 생가(터)로 가는 안내 이정표가 없다.
유천 문화마을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시조공원 가는 길은 안내 이정표는 있는데 이호우·이영도 생가로 가는 안내 표지판들은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가 없었다”고 한다. 본지 기자도 현장을 확인한 결과 생가 가는 안내 표지판은 내호리 마을 어느 곳에서도 확인이 되지 않았다.
시조공원 안내 표지판은 청도읍유호출장소 앞 한 곳에만 설치돼 있고 이호우·이영도 생가터 가는 길 정보 안내가 상세하지 못해 아쉽다.
이호우·이영도는 시조 현대화에 기여한 것은 물론 한국 현대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민족시인으로 평가 받는다. 청도읍 내호리에 위치한 생가는 이들 오누이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청도의 문학사적 가치가 큰 근대문화유산(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293호)이다.
빠른 시일 내 이정표와 안내 표지판 설치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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