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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하남지역 주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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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하남지역 주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결사반대

반대추진위 결성...결사반대 피켓시위


하남지역-0.JPG

사진설명:하남지역 주민들이 가축분뇨처리시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앞서 청도읍사무소 청사 앞에서 결사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청도군이 추진하는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결사반대 시위에 나섰다.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 217-1번지 일원에 신설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30,510㎡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352억 원을 투입, 1일 가축분뇨 150톤을 처리하는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사업 진행 과정 일환으로 지난 1일 청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등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앞서 가축분뇨처리시설 인근 지역 하남지구(거연리,월곡리,원리,신도리) 주민 100여 명은 청도읍사무소 앞에서 결사반대의 원칙을 세우고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후 주민설명회장에도 들어가 하수처리장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 가축분뇨처리시설 위치 선정에 대한 부당성 등 시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의견으로 내놓았다.


박월오페수.JPG

현재 운영중인 하수처리장에 연결된 관로에서 흘러나온 오·폐수가 곳곳에서 역류해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을 주민들이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도 더 그렇다. 게다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가축분뇨처리시설까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더욱 결사반대를 하고 있다.


하남지역 주민들은 “기존의 하수처리장 운영도 제대로 못하면서, 인근에 들어서는 가축분뇨처리장 시설은 말도 꺼내지 말라”면서 군의 일방적인 행보를 비판했다.


이창율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반대추진위원장은 “가축분뇨처리장 위치선정 과정에는 공무원의 탁상행정 행태가 만연하다”며 “기존의 하수처리장 운영도 제대로 못하면서, 다이옥신 같은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발생시키는 시설이 또 설치되면 주민들의 피해가 더 크진다. 신설 계획을 전부 취소해 달라”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항목, 사업부지 위치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결정할 때 영향권인 하남지역 주민의 의견이 배재된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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