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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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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

<기고문>


정윤재 소방서장.jpg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시기에는 심뇌혈관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의 응급처치 없이 4분이 경과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목격자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청도소방서가 이달 31일까지 ‘응급처치 강화 교육 및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심폐소생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첫째, 환자를 발견했을 시 반응확인 및 도움요청을 한다.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후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림과 동시에 큰소리로 불러 반응을 확인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고 119신고를 요청한다.


둘째, 환자의 호흡을 5초이상 10초 이내로 확인한다. 심장정지 호흡이 있는 경우 호흡의 정상 비정상 판별이 어렵기 때문에 구급상황(상담)요원의 안내에 따라 판별을 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가슴압박은 환자의 가슴뼈 하단 1/2 지점에 깍지를 낀 손바닥 아랫부분을 댄다. 이어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않게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 5cm 깊이로 분당 100회 ~ 120회 속도로 압박한다.


넷째, 심폐소생술은 119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 또는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움직임이 명확할 때까지 지속한다.


심폐소생술은 단순히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이를 배우고 사회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상호 연대와 책임의식이 강조되며, 다른 사람들을 구제하는 의지가 강화됨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하고 관대한 곳이 되도록 도와준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배우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는 모두 생명의 가치를 지키고, 응급 상황에서 내 소중한 동료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내 주변 어딘가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남은 삶을 선물하는 기적이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


청도소방서 소방서장 정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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