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건강증진이라는 대회 목적에 따라 16개 팀 모두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16회 청도군수배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18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가 주최하고 청도군생활체조협회(회장 박미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조클럽 16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합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청도군체육회의 스텝박스 에어로빅과 한국뇌건강증진협회 더블에스 체조팀의 시연을 시작으로 9개 읍면 16개 팀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2019년 제12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음에도 모든 팀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대회 시상은 순위를 매기지 않고 매력상, 성취상, 행복상 등 16개팀 모두가 개성에 맞는 상을 수상해 화합과 건강증진이라는 대회 목적 취지에 어울리는 시상식이 됐다.
김하수 군수는 “운동과 취미생활을 함께 누리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는 생활체조 동호인 여러분들의 모습은 많은 군민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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