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재만)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청도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 및 미술 활동을 활용하여 또래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또래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점우산 만들기, 협동놀이, 협동화 그리기 등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친구와 함께 하며 긍정적인 정서경험과 협동심 기르기, 타인 수용 및 이해, 사회기술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풍선을 날리고, 그림을 그려서 예쁜 모양을 만드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친구와도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동재 교육장은 “여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를 알아가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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