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58번지 일원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 조감도 /청도군 제공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에 청도군 화양읍이 최종 선정 됐다.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15일 청도군 화양읍 도시재생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00억, 민간 8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일대 142,000㎡에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에 걸쳐 화양동락원, 화양객주, 역사문화마당, 화양역사로 등이 조성한다.
또 천년고도공공디자인, 전통테마마을조성, 주민참여형 화양화원 등을구축해 재난예방 기반,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정류장 등을 설치한다.
따라서 청도읍성 등의 전통과 연계한 편의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 조성으로 청도지역 브랜드 향상으로 문화·관광·예술의 도시로 자리 매김해 유동인구와 관광수요 증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도시 기능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 조성 및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균형 발전으로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지 선정에는 이만희 의원과 청도군이 국토부 등 관련부처에 주민 의견 전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청도의 도시 기능 확대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 매김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주신 김하수 군수와 공직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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