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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 수급자에 지난해 2,578억 원 지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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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 수급자에 지난해 2,578억 원 지급해

2017년 1,245억 원...6년만에 2배 증가
노후 보장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경산·청도 수급자에게 지급한 총액이 2,578억 원이며, 국민연금 수급자는 처음으로 5만 명(50,226명)을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연금공단은 노령연금으로 41,545명에게 2,310억원을, 장애연금으로 521명에게 26억원을, 유족연금으로 8,160명에게 241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는 2017년과 비교할 때 연금 수급자는 약 1.5배, 지급액은 2배 늘어난 수치이다.


수급자 수 증가에 비해 연간 지급액의 증가 폭이 더 큰 이유는 가입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1인당 지급 금액이 늘어났으며, 물가변동률에 따른 연금액이 매년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매년 수령하는 연금액이 인상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도별 인상률/2022년 2.5%, 2023년 5.1%, 2024년 3.6%)


아울러 국민연금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620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3,501명으로 약 5.6배 증가했고,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도 6년 전에는 없었지만 2023년은 4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수급자는 매월 244만 원을 받고 있다. (경산시 225만 원/청도군 244만 원)


또한 우리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69,319명) 중 54.3%(37,629명, 149억원)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 지역 기초연금 지급액(49,694명, 141억 원)보다 약 8억원이 더 많은 금액을 경산․청도 수급자에게 지급했다.


그리고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이번 달 25일부터는 3.6% 인상된 연금이 매월 지급될 예정인데,

그 대상은 경산·청도 연금 수급자 전체인 5만여명이며, 월 7.7억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국민연금 제도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보장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추진해 이해당사자 및 일반국민 대표에 의한 국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는 공론화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공론화와 병행해 특위 주최로 이해관계자 공청회를 시행하는 등 공론화 일정을 신속히 진행해 4월 중에 공론화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산청도지사 이중규 지사장은 “국민연금은 현재 연금 수령액이 적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이는 제도 초기에 가입 기간이 짧은 분들이 수급자에 많이 포함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며, 최근 들어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 수급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 하면, 국민연금이 고령사회의 튼튼한 사회안전망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사료되며, 공단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국회와 함께 제도 개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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