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경하장호텔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국 시도연합회장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제4기 전국시도연합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돼, 3기에 이어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양재경회장은 16개 시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의견수렴과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의 독단적 운영과 전국시도연합회장 협의회 해체 요구 등 갖은 방해와 간섭으로부터 시도연합회협의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양재경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전국시도연합회장들의 하나로된 결집력에 감사를 드리다 "면서 "회장의 임기 동안 결속과 화합을 이끌어 내면서 중앙회의 독선적 운영에 맛설 것이며, 어떠한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시도연합회협의회의 발전과 대한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광선 서울연합회장도 "총체적 난국에 양재경회장의 지도력과 포용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전국연합회장협의회가 존재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 전국 회장들이 더욱 단합된 힘으로 양재경 회장을 잘 보필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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