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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기 코멕스전자 대표…남동경협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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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기 코멕스전자 대표…남동경협 회장 취임

"협의회 자립화에 앞장서겠다"
前 재경 청도군향우회장 역임
애향심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이율기 회장.jpg

지난 3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이하 남동경협)는 제17대 회장에 이율기(사진) 코멕스전자(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84년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중공업에 입사한 뒤, 1993년 코멕스전자㈜를 설립해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2008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뒀다.


이율기 신임 회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고물가와 주52시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등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업종 전환이 절실하다"며 "재임 기간에 전문가 중심의 공동 연구개발과 새로운 아이템 창출, 미래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협의회 자립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한 “남동산단은 인천에서 비중이 큰 산단 중 하나로 결국 이런 환경은 인천 경제 역시 위기에 놓였다고도 봐야한다"며 “남동산단과 유관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2010~19년 남동경협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재경 청도군 향우회장, 인천연성초교 운영위원장, 인천 동부교육청 운영위원장연합회장, 한국초등학교빙상경기연맹 회장, 인천경영포럼 운영위원, 2018평창 페럴림픽 컬링 지원단장,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건설기계협회 이사, 인천 컬링경기연맹 회장, 인천 장애인컬링 협회장을 맡아 왕성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고향인 청도에 대한 애향심도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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