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서봉열)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관할지역 내의 불법 종자·묘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는 씨감자, 채소종자, 과수묘목, 영양체 등 생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 유통 발견 시 추적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자업 등록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품질표시 여부 등이며, 불법 생산·판매자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자업·육묘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여부, 품질표시의 적정성 등이며 불법 생산·판매 행위자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 관계자는 "불법·불량 종자 및 묘의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자·육묘업 등록 여부, 품질표시 여부, 종자 보증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종자산업법 및 종자유통제도 관련 안내가 필요한 경우 국립종자원 경북지원(054-858-9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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