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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다민의 異口同味-봄약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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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다민의 異口同味-봄약선이야기


봄 약선1.jpg

흔히 하는 말로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肝의 계절이라 한다. 

봄을 약선으로 풀어보면 양의 기운이 시작되고 겨울에서 봄으로 오는 과정에 기후변화가 많은 시기여서 움추려 있던 사람의 오장육부도 활발해지고 기혈공급도 왕성하다. 

잦은 기후변화 낮과 밤의 온도차로 인해 풍사가 칩습하기 쉬운 계절로 볼 수 있다.

체표로 양기가 이동하면서 피부의 모공이 느슨해지고 그사이로 풍사가 침범한다.

즉 감기가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약선이란 藥膳 약이 되는 반찬이라는 뜻으로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가령 열이 나고 있는 아이에게 차가운 성질의 수박이나 오이를 먹여 열을 내리는 것이나 차가운 성질의 호박을 볶을 때 뜨거운 성질의 새우젓을 넣는 것으로 평하게 만들어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등 모두 약선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약선에서는 밥을 하루 세끼 365일 모두 섭취해도 독이 없는 최고의 상약으로 생각한다. 

꼬박 꼬박 식사를 잘 챙기는 것만으로도 보신 보양을 하고 있는 것이니 이봄 가볍고 향이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겨울동안 쌓인 적체들을 풀어내고 밖으로 기운을 발산할 수 있게 하며, 간의 기운이 성한 때라 자칫 비장이 손상될 수 있으니 단맛의 음식으로 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 


봄약선 최고의 식재료는 냉이 달래 죽순 쑥갓 부추 시금치등 봄나물과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버섯류라 할 수 있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설다민의 이구동미는 여기서 연재를 마치고 더 유익한 코너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이구동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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